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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숙소 인도네시아 발리 스미냑 더 콜로니 호텔 발리의 유명한 스미냑 더 콜로니 호텔은 스미냑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적으로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하지만 가장 유명한 이유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때문인데요.발리에서 인기있는 부티크 호텔인 스미냑 더 콜로니 호텔.정말 기분 좋은 방문이었어요.친구들끼리, 연인끼리 방문한다면 강추입니다.  객실 유형은 디럭스룸, 스위트룸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수영장이 바로 보이는 앞 쪽의 룸도 좋지만구석으로 숨겨져 있는 룸들은 더욱더 동화같은 분위기가 나는데요.수영장 앞의 룸은 뷰가 좋지만 약간의 습함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고안쪽 룸은 밤이 되면 뒷 골목의 클럽 소리로 소음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미냑 더 콜로니 호텔은 수영장이 정말 유명한데요.앞으로 바로 보이는 호텔 객실과 발리를 대표하는 꽃나무의 ..
푸르른 탄자니아, 소금 호수의 에리네스타 아프리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죠. 가뭄이 들어 쩍쩍 갈라진 땅 위에 배만 볼록 튀어나온 아기가 누워있거나, 영양실조에 걸려 삐쩍 마른 어머니의 젖을 물고 있는 아기. 상처가 곪아 파리가 온몽에 붙었지만 떼어낼 힘도 없이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 병들어 쓰러진 사람들이 곳곳에 있는 그런 모습들. 이유가 뭘까요? 생각해보면 아마 월드비전이나 유엔, 각종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들의 후원을 목적으로 한 영상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후원을 많이 받아야 많이, 더 잘 도울 수 있으니 불쌍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한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런 모습들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아프리카는 전부 가뭄이구나, 영양실조구나, 너무 가난하고 못사는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 같아요.제가 다녀온 탄자니아는 생기가 넘치..
조금은 익숙해진 아름답기까지 한 인도 2013 너무나 뜨거웠던 인도를 겪으면서또 가고싶다라는 생각은 저만 하는게 아닐거에요.무슨 이유인지도 모른채인도에 푹 빠져몇번이고 가고 가고 또 가는 인친자(인도에 미친 자)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인 것 같아요.어김없이 뜨거운 여름, 저는 다시 한번 인도를 찾았습니다.2013년도에서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델리의 발크람이라는 동네에서 만난민드니란 친구 때문이었는데요.동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고놀림 당하고 부모님께는 매맞는 이유가정신병이 있다는 이유였어요.민드니는 많이 아프지만 사랑이 많았다고 기억해요.잠시 손을 잡고 기도를 해주면그 기도의 힘이 무엇인지도 누구를 통해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지도 모르면서가만히 저를 안아주던 따뜻한 민드니.민드니를 통해 저는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볼 수 있었어요.인도의 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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