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에스시 타마야초점 · 2-27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 · 스시/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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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2-27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월-수 : 6:00pm ~ 5:00am
매주 화요일 휴무
별다섯개
구글 평점 4.1점 (전체 리뷰 3691)
사카에스시 일본 오사카 꼭 먹어야 하는 가성비 스시 맛집
오사카 여행을 2박 3일로
다녀왔습니다.
여행 스타일이 친구들과 조금 달라 당혹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일본 오사카 이 스시 맛집 만큼은
모두가 대만족했었는데요.
오사카 난바에 위치한
사카에스시 타마야초점입니다.
사카에스시는 체인점으로 여러 지점이 있는데요.
근처에 있는 다른 지점들보다도 구글 평점이 좋은
사카에스시 타마야초점을 방문해보았습니다.
7시쯤 잠깐 줄을 섰다가 바로 입장 할 수 있었는데요.
원래는 웨이팅이 긴 맛집이라고 합니다.
주말 오픈런은 40분전 필수라고 하네요.
꼭 먹어야 하는 사카에스시 타마야초점
테이블 좌석은 4인이 앉을 수 있는 단 한자리뿐이었고
나머지는 다찌석이었어요.
테이블 자리로 안내 받았다가
다찌석으로 다시 안내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다찌석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종이에 원하는 메뉴를 써서 주문하는 방식인데
바로 앞에 스시 마스터(?)에게 종이를 전달하면 되서
테이블에서 전달하는 것은 조금 시간 걸리더라고요.
첫번째 메뉴로는
광어, 광어지느러미, 참치대뱃살, 정어리, 고등어, 계란, 장어
이렇게 시켰는데요.
광어를 제일 먼저 먹었는데
입에 넣는 순간 바로 스시 맛집 1위로 등극했습니다.
찰기와 적당한 부드러움,
신선한 생선의 맛이 극강이었어요.
샤리와의 조합도 참 좋았습니다.
대부분 한점에 2-300엔 이었고,
계란 같은 메뉴는 150엔 정도였습니다.
평소에도 등푸른 생선이나 약간 비린 맛을 좋아하는데요.
두번째로 시킨 게내장 군함말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함께 간 친구중에 생선을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는
연어와 소고기초밥, 새우 초밥이 정말 맛있다고 했고
스시를 좋아하는 친구는 단새우, 참치, 대게를 극찬했습니다.
보통 1인당 2~3000엔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저는 술 2잔, 배터지게 스시를 시켜 먹고
계란찜(500엔 이상)까지 먹으니
4000엔 정도를 지불했습니다.
대부분 손님들은 일본 현지인이었습니다.
가끔 오는 관광객들은 빠르게 먹고 나가더라고요.
아마 맛만 보고 다른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날 조용한 바에 가서 스시집 이야기를 했더니
주변 식당이나 호스트바 직원들이 많이 찾는
진짜 오사카 가성비 넘치는 스시 맛집 이라고
식사 잘 하고 왔다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다찌에 앉고, 그 구역에 정해진 쉐프가 스시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담당하는 사람에 따라 식사 만족도가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대부분 전문적인분들로써 재료의 차이는 없으니
꼭 한번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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