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유명한 스미냑 더 콜로니 호텔은
스미냑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적으로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이유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때문인데요.
발리에서 인기있는 부티크 호텔인 스미냑 더 콜로니 호텔.
정말 기분 좋은 방문이었어요.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방문한다면 강추입니다.
객실 유형은 디럭스룸, 스위트룸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수영장이 바로 보이는 앞 쪽의 룸도 좋지만
구석으로 숨겨져 있는 룸들은 더욱더 동화같은 분위기가 나는데요.
수영장 앞의 룸은 뷰가 좋지만 약간의 습함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고
안쪽 룸은 밤이 되면 뒷 골목의 클럽 소리로 소음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미냑 더 콜로니 호텔은 수영장이 정말 유명한데요.
앞으로 바로 보이는 호텔 객실과
발리를 대표하는 꽃나무의 어우러짐이 멋지더라고요.
호텔에 맞게 화이트톤으로 맞춰진
햇빛 가리개(?)도 너무 예뻤어요.
아쉽게도 흐린 날 방문했지만
절대 수영장을 지나치지 않는 1인으로써
비를 맞으며 열심히 수영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위치적으로 너무 매력적인 스미냑 더 콜로니 호텔.
주변에 도보로 갈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아요.
스미냑 해변은 일몰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고,
여러 비치 클럽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
그랩으로 오토바이를 예약해 다녀오면 딱 좋더라고요.
가까운 에코 비치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이라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스미냑 스퀘어도 도보로 다녀왔었는데요
너무 뜨거운 시간만 아니라면 길거리 곳곳의 상점을 구경하고,
또 예쁜 카페를 갑자기 들어가보고 하는 것이
너무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 호텔에 묵는 밤에는 포테이토헤드 클럽 비치를 걸어서 다녀왔고,
돌아오는 길에 호텔 바로 뒷편 골목에 있는
멕시코풍의 펍도 다녀왔어요!
스미냑 더 콜로니 호텔 객실 가격은 시즌과 객실 유형, 예약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대략적으로 150~300불로 싸게 예약하면 18만원 정도,
조금 비싸게 하면 40만원 정도에 예약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곳 조식이 가장 맛있었기 때문에
조식이 포함인지, 포함이 안된다면 꼭 추가해서라도 드셔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조식은 메인 메뉴를 하나 선택하고
간단하게 준비된 뷔폐를 즐길 수 있어요.
여기서 먹은 미고랭이 가장 맛있었던 사실....!
더욱 기억에 남는 이유는
이 곳에서 만난 호텔리어분들은
항상 웃는 얼굴로 작은 부분도 불편하지 않은지
세심하게 챙겨줘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비가 조금이라도 올라치면
우산을 꼭 챙기라고 먼저 알려주고,
택시를 기다리고 있으면
먼저 다가와 예약은 했는지,
따로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안부를 묻더라고요.
물론 발리에서 방문한 호텔의 모든 직원들이 친절했지만
단정하고 친근했던 모습이 참 좋았답니다.
발리에 방문한다면 또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에요.
너무 예쁘고 아늑하고 즐거웠던 곳.
스미냑 더 콜로니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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