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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쉴 곳

강아지 동반 제주도 감성 숙소 월령바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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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강아지와 함께 사랑하는 저의 1n지기 가족들과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5명의 성인과 강아지 한마리. 숙소가 가장 걱정이었는데요.

에어비앤비를 통해 제주도 월령에 위치한 감성 숙소 월령바당집을 찾았고,

이틀간 아주 즐겁고 행복하게 묵고 왔습니다.

월령바당집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위치한 독채형 숙소로,

바다 전망과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월령 바당집은 천연기념물인 선인장 자생지로 유명한

월령 해안 산책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바다와 인접해 아름다운 전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여름에 방문했다보니 바다 수영을 꼭 하기로 했었는데요.

가까운 위치에 포구가 위치해 있고, 작은 해변가도 있어서

강아지와 함께 해수욕을 즐기고 앉아서 수다도 떨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월령바당집은 100년된 가옥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숙소인데요.

2층 다락방, 1층의 방2개까지 최대 5명이 숙박이 가능했습니다.

LG가전제품들과 협업을 한것인지 모든 제품들이 휴대폰 어플과 연동 할 수 있어

더운 여름이지만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주방, 정원, 바비큐시설, wifi, 에어컨과 세탁기까지 구비되어 있고

반려견을 위한 공간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감동스러운 숙소였습니다.
가장 좋았던 공간은 정원이었어요.

넓은 자갈 정원과 선인장, 야간 조명, 불턱등이 있어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고,

강아지가 마음껏 냄새 맡고 돌아다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또 바다 수영을 하고나서 숙소에 돌아와

따뜻한 자쿠지에 물을 받아 바깥 바람을 쐐는 시간도 정말 좋았어요.

 

저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했는데 다자요 웹사이트, 제주패스 숙박 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체크인은 오후4시라 조금 늦은 시간이니 꼭 참고하시고요. 

 

월령바당집 주변 가볼만한곳이 많았는데요.

선인장 자생지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월령 해안 산책길,

근처 애견동반이 가능한 엔트러사이트,

차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오설록 티 뮤지엄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으니 꼭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쓰레기등 직접 가져다 버려야 하는 점이 불편하긴 했지만

강아지와 예쁜 숙소에서 좋은 추억 남겨 

좋은 기억이 남은 월령바당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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