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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 여행

어디로 여행갈까? 나에게 잘 맞는 여행지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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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을 세울 땐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나 막연할 때가 있지 않나요? 저는 여행을 계획해서 다녀온적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계획을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만족감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024년은 긴 연휴 찬스가 많은 해이기도 합니다. 평소 가고 싶었던 곳이 있더라도 시간, 재정적인 제한 때문에 살짝 막막할 때가 있을텐데요. 그럴 때 나에게 잘 맞는 여행지 찾는 방법을 참고해보세요.

 

어디로 여행갈까? 나에게 잘 맞는 여행지 찾기

여행 기간을 확정하자

여행을 갈 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나의 행성지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 갑자기 생긴 일주일의 휴가를 고작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인 제주도를 가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반대로 3일의 기간 동안 비행시간이 10시간이 넘는 유럽을 간다면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자마자 다시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대략적인 비행시간을 참고해 내 여행 기간에 적당한 여행지를 골라봅시다.

 

  • 비행시간 2~3시간 : 제주도,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 비행시간 4~5시간 : 필리핀, 베트남, 태국, 사이판, 괌 등
  • 비행시간 6~7시간 :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 비행시간 8시간 이상 : 유럽, 미주, 인도, 몰디브 등

여행 예산을 짜보자

시간이 된다고 해서 무턱대고 물가가 높은 유럽 또는 미국령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실제로는 문화나, 음식, 관광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채 지쳐 한국에 돌아와 나쁜 기억을 가지고 다시는 그 나라에 가고 싶지 않아질 것입니다. 

총 비용을 정한다.

여행날짜에 맞춰 항공권, 숙소 가격을 조회한다.

현지 물가를 검색한다.

이 세가지를 고려한다면 내 여행 예산에 맞는 여행지인지 터무니 없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지에 대해 검색해보자.

휴가와 돈 이 두가지만 맞는다면 나에게 잘 맞는 여행지는 다 찾은 것과 다름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에요. 여행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동남아라고 해서 다 같은 동남아가 아닙니다. 우기는 나라별로 다를 수 있어요. 또 공휴일이나 축제 기간이 겹친다면 내가 상상했던 멋진 여행을 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최근 필리핀 말라파스쿠아로 다이빙 여행을 간 친구들은 마을 축제가 겹쳐 이틀동안 다이빙을 못하고 다시 대도시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정보를 찾아보지도 않고 막연히 떠난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것 같습니다.

내 여행 스타일에 대해 고민해보자.

개인적으로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데요. 저는 도심이나 관광지가 많은 여행지보다 휴양할 수 있는 고즈넉하고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기간과 비용, 사전 정보들을 다 찾아보고 여행지를 정해 갔더니 내 스타일과 전혀 다른 여행지라면 어서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단 생각만 들 것 같습니다. 나의 여행 스타일을 잘 고려해 나에게 잘 맞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그 다음 여행도, 그그 다음 여행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잊혀지지 않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어디로 여행갈까? 나에게 잘 맞는 여행지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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